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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일기

신한금융투자 IT 면접 후기 - 개발자 취준일기 25

by 무언가 하는 소소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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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2022.09.23 - [취준일기] - SK C&C, 엔씨소프트 면접 후기 - 개발자 취준일기 24


오늘은 신한금융투자 IT 면접 후기~ 신한금융투자의 경우 최합을 하였지만 결국은 다른 회사를 선택하였다. 그래서 1차 직무면접 & 코딩테스트리뷰, 2차 임원면접을 모두 경험하였다. 그럼 지금부터 1차면접과 2차면접 후기 갑니다.


1차 면접 (직무면접)


1. 면접 방식

- 면접: 직무면접 (30분 질의응답) + 코딩테스트 리뷰 (10분 정도)
- 대면/비대면: 오프라인 대면
- 일정, 시간: 오후 2시
- 복장: 단정한 자유복장 어쩌구

2. 면접 후기

1) 면접 진행
- 직무면접은 6:6 면접 (모두 다 실무진), 코딩테스트는 2:1 면접
- 직무면접 30분, 코딩테스트리뷰 15분
- 복장: 정장 (다소 프리하게 와이셔츠+가디건 입고 온 사람도 있었음)

2) 분위기
내가 처음으로 본 다대다 면접이었다. 분위기는 괜찮았는데 사람들 다들 말을 너무 잘해서 쫄았다. 그런데 다들 속으로 나빼고 다 말 잘하네, 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 같다ㅋㅋㅋ 질문은 평이했고 한가지 특징으로는 이직자들이 정말 많았다. 사실 다른 면접에서도 이직자들이 많은데 온라인 비대면 면접을 하다보니 모르는 걸수도? 하여튼 6명 중 3명이 다른 금융기관 IT 직무에 있다가 온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코딩테스르리뷰는 2:1로 했는데 두분다 조금 직책이 낮은 실무진 같았다. 코테리뷰도 분위기가 괜찮았다.

3) 직무면접 진행과 질문
신한금융투자 본사 건물에 2시인가 3시까지 집합이었다. 다 집합하면 담당자가 설명을 해준다. 면접은 다대다 면접과 개별 코딩테스트리뷰로 이루어졌다. 코딩테스트리뷰는 다대다 면접이 끝난 후 개별로 이루어졌는데 나는 마지막에서 두번째여서 조금 대기를 했다. 그리고 대기하는 곳에 약소한 다과가 있는데 물이 에비앙 생수여서 금융회사의 클래스를 느낄 수 있었다.
다대다 면접은 2시반쯤 시작했고 6명이서 다같이 줄지어 입장을 했다. 질문은 공통질문도 있었고 개인질문도 있었다. 30분가량 했지만 인원이 6명이다 보니 질문 3개 정도 대답했는데 끝나있었다. 그리고 이직러들 한테는 개인질문으로 거의 현직장이랑 이직관련 질문만 했다. 아래는 질문리스트!

(공통질문)
Q1. 자기소개
Q2. 와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와 그 이유
Q3. 코딩테스트에서 사용한 언어와 그 이유
(개인질문)
Q1. 지원동기
Q2. 자소서 관련 질문
Q3. 주식투자를 하는지 (^^)
(다른 사람들이 받은 개인질문)
Q1. 현 직장에서 하는 일이 무엇인지
Q2. 이직을 하는 이유
Q3. 여기 들어와서도 이직사유와 같은 일이 발생한다면 이직할 것인지
(공통질문)
Q1. 본인이 어필을 못해서 좀 더 어필하고 싶은 사람 (한명 손듦)


4) 코딩테스트 리뷰
다대다 면접이 끝나면 처음에 대기했던 곳으로 돌아온다. 이제 개별로 코딩테스트리뷰를 하는데 거기서 호명할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나는 빨리 보고 집에 가고싶었지만 마지막에서 두 번째라 4시 반 정도까지 대기했다ㅠㅠ 코딩테스트리뷰는 처음이었는데 많은 걸 알게되었다ㅋㅋㅋㅋ
일단 내 답안을 엄청 거대한 화면에 띄우면서 함께 본다. 코테는 프로그래머스로 봤는데 프로그래머스에 내가 몇번 제출했고 제출할 때마가 결과가 어땠는지 뜬다는 걸 알게되었다^^ 리뷰 자체는 재미있었지만 내 코드를 대형스크린으로 띄우고 다같이 본다는 게 부끄러웠다. 참고로 나는 코딩테스트 올솔이었고 문제는 구현 3문제, SQL 1문제였다. 면접관님들 말로는 굉장히 잘 풀었다고 하는데 진실인지는 모르겠다. 코딩테스트리뷰에서 내가 받은 질문은 다음과 같다.

Q1. 해당 문제를 푼 과정을 설명해달라
→ 구현 세 문제 중에 내가 귀찮아서 좀 노가다로 푼 게 있어서 그 문제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Q2. 왜 그런 방식으로 풀었는지
Q3. 지금 다시 푼다면 어떻게 풀 것 같은지
Q4. 시간이 30분 넘게 남았는데 왜 더 개선하지 않고 그냥 제출했나
→ ㅎㅎ...그냥 솔직하게 힘이 없어서, 라고 했다.
Q5. SQL은 따로 공부한 것인지?
Q6. 주로 사용하는 언어는 어떤 것인지?
Q7. 포트폴리오 관련한 간단한 질문


코테리뷰가 끝나면 바로 귀가할 수 있다. 그 전에 면접비 5만원을 받고^^ 역시 금융회사의 자본력이 짱이다. 금융회사의 특징 중 하나가 일처리가 빠른 점인 것 같다. 1차 면접을 보고 한 일주일 지나서 결과가 나오고 바로 담주에 2차 면접을 본 것 같다. 내가 또 메일을 다 지워버려서.. 정확한 날짜는 모르지만ㅠㅠ


2차 면접 (임원면접)


1. 면접 방식

- 면접: 임원면접 (30분 질의응답)
- 대면/비대면: 오프라인 대면
- 일정, 시간: 오후 2시
- 복장: 단정한 자유복장 어쩌구

2. 면접 후기

1) 면접 진행
- 3:4면접 (모두 다 실무진)
- 30분 질의응답
- 복장: 정장

2) 분위기
신한금융투자의 경우 2차 임원면접도 다대다 면접이었다. 그리고 정확하진 않지만 면접관 세분 다 IT 직무인 듯 했다. 임원면접이니 아마 IT 부서에서 제일 높으신 분들이려나? 분위기는 딱히 압박은 없었고 괜찮았다. 이때도 역시 나 빼고 다들 말을 너무 잘 한다는 생각을 했다ㅎㅎ

3) 진행과 질문
이날도 한 2시?까지 신한금융투자 본사에 집합이었다. 대기 장소 자체는 1차면접 대기장소랑 같았는데 면접은 말로만 듣던 초고층! 가서 봤다. 초고층은 엘리베이터가 따로 있더라...신기... 복장의 경우에는 단정한 자유복장이었는데 나는 풀정장 입고갔다. 근데 신기한게 총 두조였는데 우리조는 다 풀정장 입고오고 다른 조는 가디건 + 슬랙스 같은 자유복장을 입었더라구. 하여튼 대기는 별로 길게는 안 했고 면접 시간 맞춰서 네명이 모여서 엘리베이터 타고 초고층으로 갔다. 면접장 자체는 또 말로만 듣던 그 임원회의실이었다. 이날도 다대다 면접이라 그런지 공통질문과 개인질문이 따로 있었다.

(공통질문)
Q1. 자기소개
Q2. 와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Q3. 코딩테스트에 대한 감상? 보완할 점
Q4. 지원 동기
(개인질문)
Q1. 왜 금융회사에 지원했는지
Q2. 왜 IT회사나 제조업 회사보다 금융회사를 선호하는지
Q3. IT회사는 다소 경직된 분위기인데 괜찮은지
(다른 사람들이 받은 개인질문)
Q1. 이직을 하는 이유
Q2. 신한금융투자 어플을 써본 적 있는지, 장점과 보완할 점
(공통질문)
Q1. 각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임원면접이 끝나면 다시 대기 장소로 내려와서 면접비 5만원 받고 집에가면 된다^^ 금융회사 짱~ 나는 면접비 받은 김에 IFC몰 가서 쇼핑좀 조지고 집에 갔다. 근데 면접 때 뻘하게 웃긴 점이 있었다. 1차 면접 때와 마찬가지로 대기실에 약소한 다과가 있었는데 이번에도 에비앙 생수가 있었다. 나는 이것이 금융회사 클래스?라고 생각하고 면접장에 들어갔는데 면접관님들은 삼다수 마시고 있더라ㅎㅎ 이것이 바로 잡은 물고기와 잡기전 물고기의 차이?

참고로 면접 준비는 회사 공통 면전준비 + 금웅권 면접준비 + 신한금융투자 면접준비로 하였다. 면접 준비는 회사마다 비슷한데 따로 적기 힘들어서 다음에 포스팅을 한번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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