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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일기

2022년 넥슨코리아 면접 후기 - 개발자 취준일기 26

by 무언가 하는 소소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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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2022.09.26 - [취준일기] - 신한금융투자 IT 면접 후기 - 개발자 취준일기 25

 

 

넥슨코리아의 경우 FACEPLAY 수시채용에 지원했었다. 그리고 서류 합격후 1차 면접을 보고 합격했지만 다른 곳 발표가 먼저 나서 남은 전형을 포기했다. 비록 전형을 포기했지만 채용 과정 자체는 매우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일처리도 빠르고 면접도 즐거웠다. 한가지 힘들었던 점이라고 한다면 채용 프로세스가 완전 베일에 감싸져 있었다. 채용 홈페이지에는 서류, 코딩테스트, 면접을 본다는 정보 정도만 나와있었고 후기도 찾기 어려웠다. 

그래서 내가 직접 수시채용 프로세스에 대해 말하자면 수시채용 프로세스는 아래와 같은 5단계로 나눠져 있다.

서류 → 코딩테스트  1차면접  2차면접  3차면접 

서류의 경우에는 이력서를 넣으면 바로 다음날! 결과가 나온다. 그리고 코딩테스트 메일이 오는데 코딩테스트 기한은 일주일이었다. 코딩테스트 결과는 1주~2주 후에 나오고 합격하면 면접을 본다. 참고로 면접이 세번이나 있다...ㅎㅎ 1차면접, 2차면접은 직무면접이고 3차면접은 임원면접 비슷한 면접이다. 각 면접을 보면 1주~2주 후에 결과가 나온다. 참고로 결과는 메일로도 오지만 인사팀에서 직접 전화를 주신다. 나의 경우에는 1차면접을 보고 10일 후에 합격전화를 받았다. 이후 전형은 포기했지만 아마 2차면접, 3차면접도 비슷할 것 같다. 

면접은 1차, 2차, 3차 모두 한시간이다. 1차의 경우에는 20분 pt + 40분 질의응답이었다. 인사팀에 문의해봤을 때 남은 2차, 3차 면접은 pt 없이 그냥 한시간 질의응답이라고 한다. 그러면 1차면접 후기 시작.

 


1차 면접 (직무면접)


1. 면접 방식

- 면접: 직무면접 (20분 pt + 40분 질의응답)

- 대면/비대면: 오프라인 비대면

 

 

2. 면접 후기

 

1) 면접 진행

- 5:1 면접 (모두 다 실무진)

- 20분 pt + 15분 pt 질의응답 + 25분 CS 면접

- 복장: 와이셔츠+가디건

 

 

2) 분위기

내가 본 면접 중에 IT기업 면접, 이라는 느낌이 들었던 회사는 총 세개였다. 그 중 하나가 넥슨코리아다. 1차 면접의 경우에는 pt 면접을 했는데 "20분 pt + 15분 pt 질의응답 + 25분 CS 면접"으로 진행되었다. 분위기는 엄청 화기애애하고 즐거웠는데 팀이나 사람마다 다른 것 같기는 했다. 오픈채팅방을 보니 어떤 사람은 압박면접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참고로 5:1...이었는데 얘기를 들어보니 항상 5:1은 아니고 그냥 내가 지원한 팀분들 중 필수인원 + 참여하고싶은 인원이 참혀하시는 듯 했다. 처음에 화상채팅이 연결되었을 때 5명이 있어서 얼마나 쫄았놀랐는지ㅎㅎ

 

 

3) 직무면접 진행과 질문

PT의 경우에는 내가 했던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를 하면 된다. 나는 딥러닝 관련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했다. pt관련 질문은 네개 정도 있었다. 그리고 게임회사다 보니 직무 관련 질문 중에는 게임관련한 질문도 많이 있었다. 나는 게임을 좋아해서 별 문제 없었다ㅋㅋㅋ 내가 받은 질문 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PT관련 질문)
Q1. 머신러닝과 딥러닝의 차이
Q2. 머신러닝은 왜 잘 되는 것일까
Q3. 머신러닝이 부상한 이유
Q4. 인코더와 디코더의 차이
(직무 직문)
Q1. 자기소개
Q2. 지원동기
Q3. 평소에 게임에 관심이 많은지
Q4. 어떤 게임을 주로 하는지, 제일 좋아하는 게임이 무엇인지
Q5. 어떤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은지
Q6. C++ 관련 질문 (pure virtual function, smart pointer)
Q7. 힙메모리는 어떤 경우에 사용되며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Q8. 쓰레드의 장점과 단점
Q8. 우리팀 관련하여 어떤 것을 알고있는지
Q9. 마지막으로 궁금한 점

 

4) 면접준비

대부분의 질문들은 CS 면접 준비(기본지식 + 포트폴리오 지식)로 커버가 되었다. 따로 준비한 건 게임산업과 넥슨코리아에 대한 정보였는데 FACEPLAY라는 부서에 대해 별로 알려진 게 없어서 힘들었다. 그냥 임원분들 인터뷰 기사랑 유튜브에 침착맨이 플레이한 영상만 보고 갔는데 별 문제는 없었다. 그리고 게임 관련 질문이 많이 나왔는데 나는 원래 게임을 좋아하는 오타쿠여서 수월했다ㅋㅋㅋ 게임얘기를 하는 게 너무 즐거웠다. 전형 포기할 때 고민이 많았지만 게임회사라는 게 마음에 걸려서 결국 포기하게 되었다. 언젠가 미래에서는 게임회사에서 일할 수도? 

 

하여튼 이제 면접 후기는 딱 한편, 삼성전자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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