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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일기

내가 보았던 모든 면접들에게 - 개발자 취준일기 20

by 무언가 하는 소소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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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2022.09.12 - [취준일기] - CS 면접 준비 (3) - 개발자 취준일기 19

 

 

개발자 취준일기 20편 도달 자축!

이제 남은 건 각 회사 면접 후기와 인성면접 준비 방법, 그리고 기타 자질구레한 것들이다. 오늘은 본격적인 면접 후기에 앞서 내가 보았던 모든 면접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일단 내가 면접을 본 회사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1차 면접  
- 회사: 현대차, SK C&C(인턴), 엔씨소프트(인턴), 신한금융투자, 신한은행, 국민카드, SK텔레콤, 삼성전자, 넥슨코리아, 지금회사
- 합: 현대차, SK C&C(인턴), 엔씨소프트(인턴), 신한금융투자, 삼성전자, 넥슨코리아, 지금회사
- 탈: 신한은행, 국민카드, SK텔레콤

이 중에 넥슨코리아는 면접이 총 3차!까지 있었는데 1차를 붙은 다음 다음 남은 전형은 포기했다. 그리고 SK C&C랑 엔씨소프트는 채용전환형 인턴이라 1차 면접 후 바로 결과가 나왔다.

2차 면접  
- 회사: 현대차, 신한금융투자, 삼성전자, 지금회사
- 합:  신한금융투자, 삼성전자, 지금회사
- 탈: 현대차

 

면접은 국민카드, 신한금융투자,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디테일은 회사마다 너무 달라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패스~ 그런데 대면으로 보는 거랑 온라인으로 비대면으로 보는 건 정말 차이가 크다. 비대면은 대면보다는 훨씬 떨리는 편이다. 그리고 멘탈도 훨씬 갈갈이다ㅎㅎ 나는 제일 처음으로 본 면접이 국민카드의 대면 면접이어서 좀 힘들었다.

그리고 흔히들 1차 면접은 직무면접이고 2차 면접은 인성면접이라 하는데 IT 직무는 2차 면접에서도 직무에 관해 물어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특히 2차 면접에서 면접관이 임원진이 아니라 실무진인 경우는 직무면접 될 가능성 100%다. 나는 삼성전자 빼고는 2차에서도 다들 직무에 대해 많은 질문이 들어왔었다. 그렇다고 인성면접을 준비 안해도 되는 것은 아니다. 인성면접도 보기 때문에...^^

 

그리고 나는 모두 기록을 하지는 못했는데 면접을 본 후에는 면접에 대해 기록을 해 두는 것이 좋다. 그래야 나머지 2차 면접을 준비할 때도 수월하고 나머지 면접 준비에 도움도 된다. 나는 면접에서 나왔던 질문리스트와 나의 답변들, 그리고 면접의 분위기나 진행방식 같은 것들을 면접이 끝나는 대로 모두 기록해두었다. 흔히들 면접 복기라고 하더라. 면접 복기를 하면 개인적으로는 내가 회사와 면접을 평가하는ㅋㅋㅋ기분도 들어서 좋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면접은 넥슨코리아랑 지금회사였다. 그리고 최악의 면접은 SK텔레콤과 삼성전자였다. 사실 좋았던 면접들은 다들 비슷한 느낌인데 최악이었던 면접들은 가지각색으로 최악이다ㅎㅎ 면접관이 문제일 수도 있고, 전형이 별로일 수도 있고, 기술적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참고로 SK텔레콤은 면접 내용에 관한 내용을 언급하는 것 자체를 엄격하게 금지했기 때문에 따로 후기는 적지 않을 예정이다. 하지만 면접이 정말 별로였다는 사실 만큼은 변하지 않지...

 

오늘은 가볍게 내가 봤던 면접들을 소개했다. 다음 포스팅 부터는 각 회사의 면접 후기와 내가 면접을 준비한 과정에 대해 짤막하게 적을 예정이다. 모두 다음에 봐요~

 

 

다음편

2022.09.16 - [취준일기] - 2022년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면접 후기 - 개발자 취준일기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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